기시다 “北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엄중 항의
작성 : 2021년 10월 19일(화) 17:06 가+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9일 오전 “조금 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가 넘은 시각 기시다 총리는 방문 중인 후쿠시마(福島)시에서 기자들에게 이 같이 밝히고 “지난달 이후, 북한이 연속으로 미사일을 발사해 매우 유감이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정보수집·분석에 전력을 다하고 국민에게 신속히 정보를 공유할 것 ▲항공기·선박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 ▲예측할 수 없는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계속 정보 수집과 분석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서는 “북한의 의도에 대해 내 입장에서 예단하는 것은 삼가하겠다. 계속 사태 파악과 정보 수집에는 확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중의원 선거를 위한 연설 일정으로 후쿠시마(福島)시를 방문 중이었다. 후쿠시마시에서 아키타(秋田)현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하고 총리 관저로 복귀해 북한 미사일 대응에 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