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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하천·계곡 불법 점용 시설 532건 전수 조사
작성 : 2026년 08월 13일(목) 16:32 가+가-
보성군은 13일 관내 하천과 계곡의 불법 점용 시설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532건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258건을 정비해 48.5%의 정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의 안전과 하천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나머지 시설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관련 부서와 읍면이 참여하는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전담반(TF)’을 구성하고 관내 하천·계곡 53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하천·계곡 구역 내 무단 설치된 평상과 구조물, 영업 시설, 생활 편의 시설 등이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하천과 계곡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점 영업과 연계된 평상 등 불법 상행위 시설 9건은 성수기 이전에 정비를 완료했다.
정비가 완료된 시설 가운데 자진 철거는 258건, 유예 23건이며, 현재 251건에 대해서는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점용허가 가능 여부와 하천 유지·관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철거한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8월부터 전남광주특별시와 합동으로 상행위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추진하고 있다.
보성=나현철 기자 nhc98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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