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 운영
작성 : 2026년 08월 12일(수) 16:35 가+가-
보성군은 지난 10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아동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건 및 탄소중립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환경보건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됐다.
교육은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의 원인, △폭염·이상기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감염병·대기오염·온열·한랭질환 대응 방법,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이다. 특히 아동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론 중심 교육과 함께 환경보건 증강현실(AR) 체험, 딱지놀이, 보드게임, 퀴즈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놀이와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건강의 연관성을 배우고 탄소중립과 파리협정 등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 등을 익혔다.
교육 이후에도 학습 내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정에서 가능한 환경보건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공했다. 센터는 가정에서도 환경보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성=나현철 기자 nhc98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