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복합쇼핑몰 ‘속도’… 더현대 공사 시작·신세계 기여금 합의
더현대광주 공사 시작… 2029년 5월 완공 목표
더그레이트광주 공공기여금 확정… 하반기 착공
작성 : 2026년 01월 28일(수) 17:07 가+가-
광주의 대형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 공사가 본격 시작됨과 동시에 ‘신세계백화점 확장(더 그레이트 광주)’도 공공기여금 규모 논의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8일 광주시와 북구에 따르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가 202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돌입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터미널 부지에 예정된 ‘더 그레이트 광주’도 공공기여금 사전협상이 마무리됐다.
더현대광주 측은 지난 22일 관할자치구인 북구에 착공계를 제출한 이후 공사장비 등을 동원해 부지 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더현대광주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경기불황 등으로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면서 완공시기가 1년 정도 늦춰져 2029년 상반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현대광주는 연면적 27만2955㎡,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까지 40개월 동안 하루 최대 3000개의 건설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개점 후에는 직영사원 150명, 협력사원 4000명, 도급사원 850명 등 총 5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간접 고용은 1만5000명 이상으로 분석돼 직·간접 고용 총 2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개점 이후 외지 고객 1500만 명을 포함한 연간 3000만 명 방문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소비·지출 2조5894억 원, 생산유발 3조3016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7118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조기윤 기자 ky26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