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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 2명, 임명 하루만 사의… 명단 공개 논란
작성 : 2026년 01월 06일(화) 17:17 가+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 위원으로 임명된 7명 가운데 2명이 임명 이후 논란이 제기되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윤리위원 명단이 외부에 공개된 것은 유감”이라며 “두 분이 사의를 표명했고 아직 수리가 안 됐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두 분이 언론의 윤리위원 명단 공개에 항의하며 사의를 표명했다”라며 “윤리위원을 추가로 인선할지, 그대로 갈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윤리위원 7명에 대한 선임안을 의결했다. 윤리위원들이 윤리위원장을 호선한 뒤, 이르면 오는 8일 최고위에서 윤리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한 언론을 통해 윤리위원 명단이 공개되자, 당 일각에서 윤리위원의 이력을 놓고 논란이 불거졌다.
윤리위 징계를 앞둔 김종혁 경기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윤리위원 중) A씨는 김건희 여사의 경기대 회화과 선배, 또 다른 B씨는 통진당에 입당해 지지 선언을 한 분이라고 한다”라며 “C씨는 사이비 종교단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을 변호했던 분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들이 당원게시판과 내 징계 건을 심사한다는 것인가”라며 “납득하기 어렵다. 혹시 윤어게인 세력의 추천은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조기윤 기자 ky2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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