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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1억원 수수 의혹’ 강선우 윤리감찰 조사 지시
김병기는 윤리감찰 지시 안 해… “별개의 문제”
작성 : 2025년 12월 30일(화) 17:26 가+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30일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 시절 보좌관의 ‘1억 수수 의혹’에 휩싸인 강선우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단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경 시의원도 조사 과정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의원은 강 의원 보좌관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다.
다만 박 수석대변인은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윤리감찰을 지시하지 않았다”며 “김 원내대표에 대한 윤리감찰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MBC는 전날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당 공관위원이었던 강 의원이 자신 보좌관의 1억 원 수수 정황을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토로하는 녹취 파일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강 의원은 보도 직후 “저는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공관위 간사에게 바로 보고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재차 보고했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기윤 기자 ky2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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