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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고려인마을 역사·문화 체험 명소 도약 견인
민선 8기 ‘역사마을 1번지’ 기반 강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큰 호응
작성 : 2025년 12월 22일(월) 17:12 가+가-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를 내걸고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려인마을의 역사‧문화 체험 명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는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지역 관광 거점으로 활성화하는 민선 8기 광산구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고려인마을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코스 등 기반을 조성해 왔다.
지난해부턴 고려인 동포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인마을 구석구석을 주제(테마)로 만나는 ‘고려인마을 골목 여행’은 2년 차인 올해 대표 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 선보인 기본 구간에 공공미술, 역사 증강현실(AR) 주제(테마) 구간을 추가한 총 4개 코스를 지난 4월부터 운영했다. 11월까지 진행된 총 68회 프로그램에 목표보다 훨씬 많은 1,3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아시아 의복 체험, 당근 김치 만들기, 공공미술 전문 안내원 탐방(도슨트 투어), 역사 증강현실(AR)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월별 만족도 조사에서 체험프로그램 만족도가 평균 90% 이상으로 아주 높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고려인마을 활성화 주민 참여 지원사업’으로 주민 마을해설사를 양성한 광산구는 올해는 마을 종합 안내소인 주민관광청을 열어 주민 활동과 참여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했다.
마을해설사 18명이 주민관광청을 거점으로 올 한 해 450회의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더 알차고 즐거운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나광열 기자 danbi77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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