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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년 역사 중앙초’ 광주시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작성 : 2025년 12월 14일(일) 16:42 가+가-
광주시가 118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중앙초등학교’를 국가문화유산으로 보호하기 위해 등재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동구 궁동의 중앙초를 국가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자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문화유산위원회는 개교 이후 보수 기록 등이 누락됐다며 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요청한 시교육청에 관련 자료 보완을 요구했다.
이후 보완서류 등을 검토한 뒤 내년 1월께 국가유산청에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2~3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내년 3~4월께 국가문화유산 등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초는 1907년 4월 29일 일본인회가 광주심상고등소학교로 설치 인가를 받아 같은해 6월 교실 한칸, 학생수 총 6명으로 개교했다. 이어 1913년 현 궁동으로 이전해 1930년 6월 강당과 1933년 7월 중앙동 등을 신축하며 학교의 모습을 갖췄다.
1937년 개교 30년 당시 학생수는 6명에서 1375명으로 증가했으며 해방을 맞아 1945년 11월 광주중앙공립초등학교로 설치 인가를 받은 뒤 1996년 3월 광주중앙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기윤 기자 ky2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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