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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예술 간판 입은 광주 예술의 거리 ‘눈길’
17개 업소 예술 간판 지원사업 완료… 특색 있는 경관 조성
작성 : 2025년 12월 09일(화) 17:14 가+가-
광주 동구는 예술의 거리 경관특화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예술의 거리 예술 간판 지원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예술의 거리 십자거리 일대 17개 업소에 예술 간판을 신규 설치해 특색 있는 간판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획일적이고 원색 위주의 상업 간판에서 벗어나 업소별 특성과 감성을 반영한 입체형 예술 간판을 도입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을 통해 간판을 단순한 상업적 표식이 아니라, 거리의 문화와 예술을 담아내는 공공디자인 요소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구는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재)광주디자인진흥원, 예술의거리 상인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공간 디자인 방향 설정 ▲향후 연계 사업 발굴 등과 관련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단계적인 경관개선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올해 5월부터는 총사업비 1억 2천 6백만 원을 투입해 예술의 거리 내 업소를 대상으로 예술 간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특히 지역 예술가들이 간판 디자인 개발과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각 업소의 업종과 개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예술 간판이 완성됐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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