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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배정 수작업 골치”… 광주교사노조 전산화 촉구
입학 서류 대부분 수작업으로 첨부
서류 오류 발생하면 같은작업 반복
작성 : 2025년 11월 20일(목) 16:29 가+가-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중학교 배정 관련 업무를 전산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교사노조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초등학교 6학년의 중학교 배정 업무를 담임과 부장교사가 담당하는 데 대부분 서류작업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어 부작용이 크다”고 주장했다.
광주교사노조는 중학생 배정시 가족관계증명서와 장애 확인서, 한부모가정 확인서 등 관련 서류가 필요한 데 이를 수작업으로 하다보니 오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련 서류를 초등학교 부장교사가 소지한 채 지역교육지원청에 줄을 서 제출하는 데 서류에 오류가 발생하면 같은 일을 다시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와 학생이 가족관계증명서나 한부모가족 확인서 등 가족의 내밀한 사안을 서류로 외부에 공개하는 것도 비인권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은 대부분 전산화가 이뤄져 교사들이 이 같은 불편을 겪지 않고 있다.
광주교사노조 관계자는 “인공지능 3대 강국에 들어보겠다는 국가에서 아직도 수작업으로 서류를 제출하는 것은 한 참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이라며 “하루 빨리 중학교 입학 배정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기윤 기자 ky2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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