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
일자리 정책 포럼서 ‘민주주의가 만드는 일자리’ 사례로 광산구 집중 조명
정부 국정과제 반영 풀뿌리 사회적 대화 기반 녹서-백서 주목, “적극 전파해야”
작성 : 2025년 11월 16일(일) 16:21 가+가-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이 지역 주도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전환을 선도한 사례로 집중 조명됐다.
광산구는 지난 14일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화합마루에서 한국산업노동학회,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전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협의회와 공동으로 ‘지역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의 의미와 실현 방안’을 주제로 공개토론회(포럼)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관‧학이 함께 이재명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와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였다.
경제‧일자리‧노동 분야를 대표해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 정책을 ‘민주주의가 만드는 일자리’ 사례로 평가했다.
발제자로 나선 채준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광산구는 기층 시민을 주체로 사회적 대화의 장을 일터에서 삶터로 확장하며 ‘민주주의가 만드는 일자리’의 길을 제시했다”라며 “신규 일자리 창출이 아닌 일자리 질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이 가장 중요한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권현지 한국산업노동학회 학회장은 “광산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일자리 실험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일자리 모델을 구축해 온 광산구의 경험은 향후 지방정부 노동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게 하는 귀중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광열 기자 danbi777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