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을 찾는 감각여행’… 8일 동명커피산책 팡파르
동구, 동명동 카페거리 일대, 공연·토크콘서트·인문학 강연 등 다채
작성 : 2025년 11월 04일(화) 16:22 가+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주차장 일대에서 도심형 로컬문화축제 ‘제5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향을 찾는 감각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커피를 매개로 로컬 브랜드,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도시형 복합문화행사다. 광주광역시·조선이공대학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어반플레이 등 다양한 협력 기관과 100여 개의 커피·디저트·베이커리 브랜드가 함께한다.
올해 커피산책은 ‘공항 여행’ 콘셉트로 꾸며진다. 공항 입국 수속장부터 출국장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현장에서 방문객들은 ‘커피산책 여권’과 ‘탑승권’을 발급받아 여행하듯 동명동 카페를 여행하면 된다. 메인 행사장에는 ‘동명 로컬 특화 상품숍’, ‘커피 MBTI 원두숍’, ‘동명커피산책 이야기 산책’ 등 커피를 주제로 한 전시와 포토존을 조성, 걷고 마시며 즐기는 여행 같은 축제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예술과 음악을 통해 커피의 감각을 확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 퍼포먼스로 한국화가 신은미 작가의 ‘커피수묵 라이브 페인팅’이 진행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팝페라 그룹 ‘친친 클래식’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선율로 축제의 문을 연다.
오후 2시에는 방송인 조나단이 진행하는 ‘조나단의 취향산책’ 토크콘서트가 열려 커피 취향 밸런스 게임과 관객 참여형 드립커피 이벤트, 광주와 커피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교감한다. 이후 오후 5시에는 라틴 재즈 밴드 ‘부에나 모멘또’의 공연이, 오후 6시에는 ‘필로스팅하우스’ 강경필 대표의 커피 인문학 강연 ‘커피칸타타’가 이어져 하룻동안 커피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 무대를 완성한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