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이재, BTS 정국에 러브콜 “노래 너무 잘해”
작성 : 2025년 10월 20일(월) 15:53 가+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의 작곡가 겸 가수 이재(EJAE)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에게 협업을 제안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한 이재는 ‘프로듀싱 해보고 싶은 가수’를 묻는 질문에 정국을 꼽았다.
이재는 “일단 K팝에서는 BTS, 특히 정국 씨를 원한다”며 카메라를 향해 “정국 씨, 한번 컬래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너무 잘하시고, 정국 시를 위한 좋은 멜로디를 한번 쓰고 싶다”며 “노래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사 전달이 제일 중요하다. 노래할 때 너무 잘하신다”고 칭찬했다.
이재가 작사·작곡하고,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 파트로 부른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8주간 1위에 오르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 레코드 오브 더 이어’와 ‘송 오브 더 이어’ 등 다수 부문에도 출품됐다.
이재는 “진짜 실감이 안난다. 지금도 안 난다”며 “’골든’을 녹음하면서 많이 울었다. 그 당시 힘든 일이 많아서 곡에 내 이야기를 좀 넣었는데 루미라는 캐릭터와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노래가 저를 되게 일으켜 줬다 부르면서 자신감과 희망이 생겼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너무 힘들어서 그때부터 비트를 만들었는데 힐링이 되더라. 그게 힘들었는데 저한테는 의미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금도 힘들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사람이라는 게 어떨 때는 자신감이 없어질 때도 있다”며 “결국에는 음악이 항상 힐링을 줬고 기를 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