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 토마호크 지원 검토에 연일 반발
작성 : 2025년 10월 14일(화) 16:45 가+가-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토마호크 미사일 우크라이나 지원 검토에 연일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을 지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1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맥스(MAX)에 “이 미사일 공급은 모두에게, 누구보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적었다.
그는 “토마호크 미사일은 핵무기를 탑재했는지 재래식 무기를 탑재했는지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토마호크 발사는 키예프(키이우)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 통제 하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토마호크 일부 버전이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게 설계됐다는 점을 문제 삼아 토마호크 사용을 러시아에 대한 핵 공격으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을 연일 밝히고 있다.
러시아는 더 나아가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이 사실상 미국의 참전을 의미한다고 공세를 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