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이슬람 기숙학교 붕괴 3명 사망 91명 매몰… 대부분 10대 소년들
작성 : 2025년 10월 01일(수) 16:46 가+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시도아로조의 한 이슬람 학교 건물이 지난달 29일 붕괴된 뒤 최소 3명이 사망하고 91명이 매몰 상태라고 구조 당국이 1일 밝혔다.
당국은 300명이 넘는 구조대원들을 투입해 생존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진으로 무너진 학교는 동자바의 100년 된 알 코지니 이슬람 기숙학교로 매몰 피해자들은 대부분 이 학교 기도당에서 기도하고 있던 10대 소년들이라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12세에서 18세 사이 7학년에서 11학년 남학생들이었으며 학교는 무단 확장 공사 중이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학생들은 오후 기도를 하던 중 갑자기 건물이 무너져 내려 덮쳤다고 말했다고 지방 경찰 대변인 줄스 아브라함 아바스트가 전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달 30일 잔해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수를 38명에서 91명으로 수정했다. 재난 당국은 잔해 아래 최소 6명의 어린이가 생존해 있다고 밝혔지만 콘크리트 건물 잔해가 덮쳐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용전 기자 Danielyongjen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