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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정재, ‘호남 화재’ 망언 사과하고 공천 개입 의혹 수사 응하라”
작성 : 2025년 09월 30일(화) 16:42 가+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뉴스타파가 제기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 개입 의혹을 두고 “사실이라면 국민의 신뢰를 배신하고 정당민주주의를 뿌리부터 뒤흔드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의원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호남 산불 망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돈으로 국회의원직을 사려 했다는 ‘공천 매수’ 의혹의 중심에 섰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은 이철규 당시 공천관리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웬만하면 단수 해달라’고 노골적으로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욱 충격적인 것은 김 의원 본인의 입으로 ‘포항 지역구는 3~5억에 달하는 금전이 오갔다’라며 공천 헌금의 존재와 야합을 실토했다는 점”이라며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할 공직후보자 선출 과정은 정당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이자, 우리 사회가 끊임없이 추구해 온 정치개혁의 주요 과제”라고 했다.
이어 “잇따른 ‘산불 망언’과 ‘공천 청탁 의혹’으로 국민의 대표 자격을 상실한 김 의원에게 남은 길은, 자신의 망언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즉각 수사에 응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당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모든 부정한 의혹을 발본색원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정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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