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 특혜 의혹… 독립감사 필요”
작성 : 2025년 08월 31일(일) 16:20 가+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은 특혜 의혹과 세금 낭비에 대한 철저한 독립 감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의 한강버스 사업이 전형적인 특혜 행정과 혈세 낭비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서울시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서울시는 선박 제작 경험조차 없는 신생 업체를 선정해 한강버스 6척에 대한 제작을 맡겼다”며 “그 결과 제작이 지연되고, 사업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주장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해당 업체는 배를 만들 공장도, 기본적인 용접 장비조차도 갖추지 않은 회사였다”며 “더 큰 문제는, 동일한 사양의 배를 다른 업체보다 두 배 정도 비싼 가격에 계약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것”이라고 했다.
조기윤 기자 ky26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