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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대표 본경선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진출
주진우 탈락… 8일 대구 합동연설회로 본경선 시작
김문수 “尹, 구치소서 온갖 인권침해 당하고 있어”
작성 : 2025년 08월 07일(목) 16:44 가+가-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7일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 주진우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황우여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할 당 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을 발표했다.
당대표는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당 대표 후보(가나다순)가 진출했다. 주진우 후보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최고위원은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 등 8명이 진출했다. 장영하·함운경·홍석준·황시혁 후보 등 4명은 탈락했다.
청년최고위원은 예비경선을 실시하지 않아 우재준·박홍준·손수조·최우성 후보가 그대로 본경선을 치르게 됐다.
선관위는 이날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 선거운동에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부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8일부터 대구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경선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의원은 7일 다른 후보들을 향해 “제 소신대로 개헌저지선을 지켜주시고 통합과 쇄신을 함께 이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선에 가신 후보님들께서 우리 당을 위해 멋진 경쟁을 해달라”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7일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등 보수 성향의 유튜버들이 진행한 방송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온갖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구치소 안에서도 옷을 벗었느니 입었느니 이러는 건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출연해 이같이 전했다.
김 후보는 “현직 대통령을 중간에 그만두게 해서 감옥에 넣고 재판하는 건 좋은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만들어서 특검까지 하고 감옥 안에 있는 사람을 옷을 입었니 벗었니, 누웠니 앉았니 생중계를 하고 있다”며 “서울 구치소에 갇혀 있지만 절대 혼자가 아니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 면회 여부에 대해 “저인들 왜 면회를 안 가고 싶겠는가. 모스 탄이 면회를 가는데 왜 저라고 한들 안 가고 싶겠는가”라며 “그러나 때가 있다”고 했다.
장세종 기자 nak0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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