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김혜성, 복귀 임박… 다저스 감독 “90% 회복”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지난달 30일 IL 등재
작성 : 2025년 08월 05일(화) 16:35 가+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혜성(LA 다저스)이 조만간 복귀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은 잘 회복 중이다. 본인 말로는 90% 회복했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80~85%쯤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오늘 김혜성은 타격 훈련을 소화했고, 그라운드 훈련과 러닝 훈련도 했다”며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어깨 부상을 이유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그는 검사 결과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았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비롯해 최근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유틸리티 플레이어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전날(4일)에는 한국계 토미 에드먼이 오른쪽 발목 염좌로 10일짜리 IL에 등재됐다.
다행히 내야수 맥스 먼시가 부상에서 복귀해 숨통이 트였지만, 다저스는 김혜성의 조속한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올 시즌 MLB에 도전장을 내민 김혜성은 쟁쟁한 다저스 선수단 사이에서 살아남으며 시즌 타율 0.304 출루율 0.338 장타율 0.406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김혜성(LA 다저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그의 팀 다저스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현재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 중이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토미 에드먼 등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이날 다저스는 팽팽한 접전 끝에 경기 막판 실점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