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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에 물 샐 틈 없는 재난 대응 요청”
“폭우 피해 복구 위한 범정부적 노력 함께할 것”
김병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강력 요청”
충남 아산 피해 현장 찾아… “대통령에 직접 건의”
작성 : 2025년 07월 20일(일) 16:29 가+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전국적인 폭우 피해와 관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존재 이유”라며 “정부의 물 샐 틈 없는 재난 대응과 복구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6시 중대본 발표 기준으로 10명의 사망자와 8명의 실종자가 잠정 파악됐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분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9504세대 1만2921명의 국민들께서 비를 피해 대피하셨고 이 중 3424세대 4638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계신다”며 “건축물 침수 1853건, 농경지 침수 73건 등 재산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인명피해가 집중된 경남 산청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급파했고 7개월의 공백 끝에 어젯밤 임명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범정부 복구지원대책본부 가동 추진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단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수재민들과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듣고 면밀히 검토해 피해 복구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2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를 찾아 “이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수해 피해를 받은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 염치읍 곡교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만나 “호우피해가 신속하게 회복되고 주민들이 일상 생활로 복귀하도록 저희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 도당위원장부터 시작해서 지역 의원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관련 위원장 간사가 다 왔는데 이 문제에 대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일반 재난지역이 아닌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요청에 “대통령과 정부에 직접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비를 제대로 쓸 수 있게 장관에게 건의해달라’는 복기왕 의원의 건의에 “그것도 제안하겠다”고 답했다.
김 직무대행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행안위 간사,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취재진과 만나 “첫째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당대표 직무대행이 건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시장은 재해위험지구사업 국비 지원이 4~5년에 걸쳐 굉장히 느리게 진행되다 보니 참사가 반복됐다고 지적했다”며 “저희가 행안위 위원들이 많이 왔기 때문에 재해위험지구사업을 지정, 시행하는데 있어서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씀드렸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마지막 하나는 공무원 같은 경우 선지급 후조치 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두려움 때문에 일을 진행 못한다는 지적이 많아서 당에서 정부와 협의해서 우선 지원을 먼저하고 조치에 대해서는 감사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는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장여환 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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