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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다수 의원 조기 전당대회 필요성에 공감… 혁신위 구성 착수”
작성 : 2025년 06월 18일(수) 16:28 가+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전날부터 선수별로 진행한 당내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모두 마친 뒤 “많은 의원이 조기 전당대회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과 3선 중진 의원 간담회를 끝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에는 초·재선 의원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송 원내대표는 “전당대회를 조기에 할 수 있도록 진행을 해나갈 것”이라며 “그런데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과정과 전당대회 날짜를 정하는 모든 게 다 최고위의 의결 사항”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비대위원장을 제외한 비대위원이 공석이라서 다소 정치적인 의사 결정이 필요한 상황인 것 같다”며 “실무적으로 최대한 빨리할 수 있는 날짜가 언제인지를 (파악해) 준비하겠다”고 부연했다.
‘정치적 의사 결정이라는 것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새 비대위원장을 임명하거나 또는 본인이 대행으로서 결정하겠다는 의미인 것인가’라고 묻자 “그것도 하나의 정치적 의사 결정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앞서 제안한 혁신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많은 분이 혁신위를 출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며 “물론 그 과정에 다른 얘기가 있을 수도 있지만 김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안을 포함해 당내 혁신을 위한, 원내 운영을 위한 여러 과정에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위원회도 조기에 구성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의원들의 뜻에 따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비대위원장이 혁신위원회 구성에 반대하면서 ‘개혁안을 공전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공전시키는 게 아니라 당의 쇄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김 비대위원장의 고뇌에 찬 제안에 대해 더 다듬고 확장,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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