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 토니상 6관왕 차지
작성 : 2025년 06월 09일(월) 16:18 가+가-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8일(현지 시간) 미국 토니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날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Best musical)·연출상(Best Direction of a Musical)·각본상(Best Book of a Musical)·음악상(Best Original Score)·무대디자인상(Best Scenic Design of a Musical)·남우주연상(Best performance by a leading actor in a musical)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을 알아가며 겪는 감정의 여정을 그린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함께 만든 순수 창작물로 2014년 우란문화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2016년 국내 초연을 한 뒤 지난해 11월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했다.
연극·뮤지컬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는 토니상은 아카데미(영화), 그래미(음악), 에미(방송)과 함께 미국 대중문화 예술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