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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시바, 美와 자동차 등 뺀 상호관세 선행 합의는 “수용못해”
관세 영향엔 “만전…필요하다면 추가 대책”
작성 : 2025년 05월 12일(월) 16:20 가+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12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철강·알루미늄 관세를 제외한 상호 관세만 선행 합의할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일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이니치신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일본의 방침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측에게 관세 철폐를 계속 요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면한 (일본 내) 영향에 대해 만전의 대책을 기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추가적인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장관급 2차 관세 협상을 벌였다. 협상 종료 직후 실무급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3차 협상은 이달 중순 이후 하기로 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미국 측은 협상에서 자동차·철강·알루미늄에 부과한 25% 관세 논의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과 무역 협상을 담당하고 있는 아카자와 료세이(赤沢亮正) 경제재정·재생상은 “자동차 등 분야별 관세와 상호 관세를 포함한 모든 게 유감이라고 (미국 측에게) 전달하고, 재검토를 요구한다는 포지션(입장)에 변함은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미국은 지난 8일 영국과 무역협정에 합의했다. 미국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발표한 후 무역협정에 합의한 것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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