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독서 프로젝트 효과 ‘톡톡’
올해 학교 독서 프로그램 5124개… 전년보다 334% 늘어
작성 : 2025년 05월 08일(목) 16:24 가+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프로젝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가 톡톡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는 가정,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에서 다 함께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별 특색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장하며, 학교에서부터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독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천180개에 그쳤던 학교 독서 프로그램은 올해 5천124개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334% 증가한 셈이다.
각 학교에서는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헌 책방 탐험대, 매 수업 시간 시작 ‘5분 독서’, 학부모 독서 토론 동아리 ‘초록넝쿨’, ‘최소성취수준 예방지도’ 문해력 향상반’ 등 학생, 학부모, 직원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도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교과 개발, 독서 기반 토론 및 논술 교육 확대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한권’ 캠페인 ▲광주토론논술 NDD교육과정 운영 ▲대학 연계 독서‧토론‧논술 동아리 지원 ▲학생 독서책쓰기 지원 ▲독서교육지원단 운영 ▲학교급별 토론캠프 ▲독서열차 ▲글로벌 리더 양성 ‘책으로 세계로’ 등이다.
또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이 이뤄지도록 5개 산하 도서관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연계해 71개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내실화 일환으로 ’과학과 독서를 잇다! 책과 함께하는 동부 노벨+온‘ 프로젝트를, 서부교육지원청은 ‘과학 연계 융합형 독서 활동’으로 ‘서부 독서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교육청 직원 대상 독서 행사와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캠페인 발대식’, ‘지정 도서 이어 읽기 챌린지’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확산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30일에는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습코칭 전문가로 알려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를 초청해 광주독서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정옥균 대기자 jok56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