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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BIBI), 2년6개월 만에 정규음반 ‘이브:로맨스’
작성 : 2025년 05월 08일(목) 15:38 가+가-
가수 겸 배우 비비(BIBI·김형서)가 2년6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8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비비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정규 2집 ‘이브:로맨스(EVE:ROMANCE)’를 공개한다.
지난 2월 더블싱글 ‘행복에게’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정규 앨범으로는 2022년 11월 정규 1집 ‘로우라이프 프린세스 : 누아르(Lowlife Princess: Noir)’의 후속이다.
‘이브:로맨스’는 비비가 설계한 두 번째 유니버스의 종합편이다. 비비는 누아르 컨셉의 1집 발매 이후 2년에 걸쳐 ‘사랑’을 테마로 네 차례 더블 싱글을 발매했다.
‘홍대 R&B’를 시작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한 ‘밤양갱’ 그리고 ‘데레’와 ‘행복에게’까지 다양한 색감의 음악을 선사했다. 매싱글마다 2트랙을 담아, 비비가 설정한 복제인간의 이야기 이브(EVE)와 이브-원(EVE-1)의 다른 감정과 관점에서 사랑을 그려냈다.
‘이브:로맨스’에는 그동안 발표한 싱글의 8트랙과 새로운 6트랙을 더해 총 14곡을 가득 담는다.
필굿뮤직은 “흔하게 사용되는 ‘사랑’이란 주제이지만 비비만의 접근 방식으로 특별한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정규 앨범 역시 이브와 이브-원,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는 점도 흥미롭다”고 짚었다.
비비는 SBS 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팬’(2018~2019)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같은 해 싱글 ‘비누’로 데뷔했다. 비비는 가창 실력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췄다.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린 음악을 우연히 들은 타이거 JK·윤미래 부부가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들이 이끄는 필굿뮤직에 영입했다.
R&B와 힙합을 넘나들어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현지 최대 음악 페스티벌 ‘2024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내 ‘88라이징 퓨처스 스테이지(88rising FUTURES Stage)’ 무대에 올랐고, ‘HITC 페스티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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