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질 전원 석방에 5년 휴전’ 하마스 제안 거절
작성 : 2025년 04월 29일(화) 16:24 가+가-
이스라엘이 인질을 한 번에 전원 석방하는 대가로 5년 휴전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
28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아랍 중재국이 논의 중인 하마스와 5년 휴전안을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 고위 관료는 “하마스가 재무장 및 회복해 이스라엘에 대한 전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휴전 협정에 동의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5년간 적대 행위 중단을 조건으로 남은 인질 전원 석방을 제안했다.
한 하마스 관계자는 지난 26일 AFP에 “하마스는 한 번에 모든 포로를 교환하고 5년간 휴전하는 방식에 준비돼 있다”며, 이집트 당국과 회담을 위해 대표단이 카이로로 향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그간 이스라엘군 전면 철수와 전쟁 종식을 요구해 왔다.
이스라엘은 전쟁을 끝내거나 하마스를 가자 통치 기구로 남겨두는 내용이 포함된 협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