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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준우승’ 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
약 1년 만에 톱10 재진입…고진영은 8위
작성 : 2025년 04월 29일(화) 16:16 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효주가 세계랭킹 7위에 올랐다.
29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김효주는 지난주 13위에서 6계단 오른 7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지난 28일 끝난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사이고 마오(일본), 인뤄닝(중국) 등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효주는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오른 고진영은 지난주 11위에서 3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넬리 코르다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2위는 지노 티띠꾼(태국), 3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는 인뤄닝, 5위는 릴리아 부(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사이고는 13위에 자리했다.
한편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트로피를 놓친 김효주가 일주일 만에 다시 우승 재도전에 나선다.
김효주는 다음 달 1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효주는 지난 27일 마무리된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대회 마지막 날 두 타를 줄이면서 사이고 마오(일본), 인뤄닝(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린디 던컨(미국)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김효주는 연장 1차전에서 버디를 잡지 못하며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지 못했다.
지난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정조준했던 김효주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출고일자 2025. 03. 31
LPGA 투어 통산 7승을 달리는 김효주는 올 시즌 초반 맹활약을 그리고 있다.
그는 올해 시즌 5번째 대회였던 포드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더니, 8경기를 치른 현재 톱10에도 4차례나 진입했다.
우승 없이 톱10 진입도 3차례에 그쳤던 지난 시즌 성적은 벌써 뛰어넘었다.
CME 글로브 포인트(1013.125점)도 전체 선수 중 홀로 1000점을 돌파하며 투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 역시 최상위권(2위·59점)을 기록 중이다.
컨디션 최고조를 달리는 김효주는 이번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을 통해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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