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2028년 통합수능 미리보기… 모평은 8월로, 수시는 9월로
교육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안내
예시문항 평이한 수준… 누리집 통해 확인
작성 : 2025년 04월 15일(화) 15:48 가+가-
오는 2028학년도부터 하반기 모의평가 시행시기가 9월에서 8월로 앞당겨진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기는 순연돼 학생들이 합리적인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28학년도부터 시행되는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교육부는 15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입시를 준비하게 될 학생에게 ▲2028학년도부터 조정되는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일정 ▲2028학년도 대입전형 반영과목 ▲2028학년도 수능 예시문항 문제지(국·수·사·과) 등을 안내했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현재 고1인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수능부터 하반기 모의평가를 2027년 9월이 아닌 8월에 시행한다. 2026년에 실시하는 2027학년도까지는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그간 학교 현장에서는 9월 모의평가 성적이 통지되기 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돼 대입 예측가능성이 저하되고 이를 틈타 불안 심리를 이용한 사교육 홍보가 성행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원은 2028학년도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를 8월 4주 또는 5주 중에 시행하고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을 모의평가 성적이 통지된 이후인 9월 중순 이후로 순연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 하반기 모의평가 성적에 기반해 충분히 고민한 후 합리적인 대입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한교육협의회(대교협)는 8월 모의평가 성적통지 시점에 공공 대입상담을 폭넓게 제공해 사교육 입시 상담(컨설팅)에 대한 의존 없이 충분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대입전형 일정은 대교협의 ‘대입전형기본사항’을 통해 입학연도 2년 6개월 전인 8월에 공표된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지원을 위해 대교협 소속 대학들과 함께 2028학년도 대입전형의 모집단위별 반영과목을 반년 이상 앞당겨 이르면 올해 8월경 안내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대학의 모집단위별 반영과목은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통해 입학연도 1년 10개월 전(2028학년도 기준 2026년 4월)까지 공표되는 사항이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이 대입에 중요한 요소가 됨을 고려해 2028 대입전형 운영계획을 조기에 수립한 대학의 경우 통상적인 공개 일정보다 빠른 올해 하반기 중에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및 대학별 누리집 등을 통해 모집단위별 반영과목을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출제과목 등이 변동되는 국어·수학·사회·과학 영역의 전체 예시문항을 개발해 안내한다. 이번 문항 개발은 지난 1월 현장에 안내한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등 2028 수능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반영해 개발됐다.
2028학년도 수능의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며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된다.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며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으로 유지된다. ‘사회탐구 영역’ 및 ‘과학탐구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출제되며, 각각 25문항 40분으로 운영된다.
이번 문항 안내 자료집에는 영역별 문제지와 정답표, 문항별 교육과정 근거가 제공되며 수험생의 학습을 돕기 위해 대표문항에는 출제 의도, 교수·학습 주안점 등이 함께 안내된다.
또한 이번 전체 문항은 학생·교사들의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이한 수준으로 개발됐으며 평가원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고준영 기자 kjy3520@hanmail.net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