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은 지역 내 9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236명 38개팀이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5 광주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생들은 금형 등 37개 직종에 참가한다. 이들은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광주지역 10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직종별 1·2·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메달·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직종별 1·2·3위 입상자는 2025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다.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의 특전도 주어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지방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옥균 대기자 jok56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