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37)이 ‘굿데이’에서 통편집됐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MBC TV ‘굿데이’ 총회에선 김수현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이날 김수현은 올블랙 의상을 입고 정중앙에 자리했으나, 제작진은 화면을 분할해 풀샷에서도 보이지 않도록 했다.
함께 ‘88즈’로 활약한 배우 정해인, 이수혁, 임시완 등이 클로즈업됐고, 김수현은 뒷모습만 잠깐 등장했다.
제작사 테오에 따르면, 총회는 지난달 18일 촬영했으며 6~7회에 걸쳐 전개될 예정이다. 김수현은 13일 녹화를 강행해 뭇매를 맞았다.
16일 방송에선 풀샷으로 등장했고, 그를 언급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비난이 쏟아지자, 다음 날 제작진은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
13일 진행한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굿데이는 28일 결방, 재정비했다.
김수현은 김새론(25)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새론은 김수현 생일인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