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히트곡 ‘케이스 원포스리(CASE 143)’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달성했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022년 10월7일 발매한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의 타이틀곡 ‘케이스 143’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전 4시께 이 같은 조회 수를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신메뉴’(神메뉴), ‘백도어(Back Door)’, ‘소리꾼’, ‘마니악(MANIAC)’, ‘특’, ‘락(樂)’에 이어 총 일곱 편의 뮤직비디오를 2억 뷰 반열에 올렸다.
‘케이스 143’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앨범 ‘맥시던트’의 타이틀곡이다. 당시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타이틀곡을 선보여 팬덤 ‘스테이’의 호응을 얻었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한 이들이 펼치는 짜릿하고 사랑스러운 추격전이 담겼다.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효과와 여덟 멤버의 완성도 높은 군무 장면이 인상적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시작부터 ‘글로벌 탑 아티스트’다운 거침없는 기세를 떨치고 있다.
데뷔 7주년을 맞이해 지난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는 타이틀곡 ‘자이언트(한국어 버전))’는 물론 새로운 멤버 조합의 유닛곡들까지 고른 사랑을 받으며 해외 아이튠즈 및 애플뮤직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유닛곡 비디오들은 25일 오후 기준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1~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7일~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재개했다. 라틴 아메리카, 북미, 일본, 유럽 전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에 돌입한다. 해당 스타디움 투어에서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 수록 유닛곡 스테이지를 최초 공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도미네이트’를 통해 총 220만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