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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준비 됐다, 빨리 경기 나서고 싶어”
작성 : 2025년 03월 26일(수) 16:03 가+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를 모두 마무리하고, 정규시즌 개막전을 준비한다.
이정후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 최종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부상없이 한 시즌을 치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규시즌에 들어간다.
이날 경기에서 6회말을 마친 뒤 현지 중계방송사에 인터뷰에 응한 이정후는 ‘신시내티행 비행기에 오를 준비가 됐냐’는 질문에 “준비됐다”고 당차게 답했다.
이정후는 “현재 몸 상태는 무척 좋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은 생각 뿐”이라며 “한국에서 7년, MLB에서 2년 스프링캠프를 치렀는데 올해 스프링캠프가 가장 빨리 지나갔다. 연습도 가장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최고의 구단에서 최고의 지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복귀했다.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후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3번 타자로 기용될 전망이다. 지난해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지만 홈 구장에서 수비하는 것에 부담도 느끼지 않는다.
이정후는 “어느 타순이든 그 자리에서 해야할 일이 있다. 경기장에 나가서 감독님과 팀이 원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오라클 파크에서 뛴 많은 중견수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나도 못지 않게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아름다운 구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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