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투입 후 돌파구 못 찾아”… 풀럼전 평점 5점
손흥민, 교체 투입 후 침묵 그쳐
작성 : 2025년 03월 17일(월) 16:04 가+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풀럼전 영패 후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025시즌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뒤 침묵에 그치며 0-2 패배를 지켜봤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34(10승 4무 15패)에 그치며 14위로 내려앉았다.
손흥민은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브레넌 존슨 대신 교체 투입됐다.
그는 왼쪽 측면을 공략했으나 뚜렷한 장면을 만들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볼 터치 38회, 패스 성공률 86%(22회 중 19회 성공), 슈팅 1회, 키 패스 3회, 크로스 4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교체 투입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3을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 사이트 ‘풋몹’,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를 주며 무난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위협적인 프리킥과 함께 도미닉 솔란케에게 기회를 제공했지만, 돌파구를 못 찾았다”며 손흥민에게 평점 5를 줬다.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토트넘 최전방에 약간의 날카로움을 불어넣었고, 솔란케에게 오픈 찬스를 줬다”며 평점 6을 매겼다.
한편 경기 종료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치열한 경기였다”고 운을 뗀 뒤 “우리는 앞서나갈 좋은 기회들이 있었지만, 여러 차례 그랬듯 허무하게 실점을 내줬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우리는 너무 많은 경기에서 졌다. 용납할 수 없다. 경기에서 무언가를 얻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다. 나는 이런 식으로 패배하는 걸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들의 실망을 이해한다. 리그에서 15패나 당하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됐던 또 다른 경기”라며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