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25일’ 교황, 생명 위협 벗어나
작성 : 2025년 03월 11일(화) 16:38 가+가-
입원 25일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건강이 계속 호전돼 생명 위협에서 벗어났다고 교황청이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저녁 업데이트한 성명에서 “교황의 건강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최근 며칠간 기록된 호전은 혈액 검사와 임상 평가, 약물 치료의 좋은 반응을 통해 더욱 공고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유로 의사들은 오늘 ‘신중한 예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14일 입원한 이래 ‘신중한 예후’를 해제한 것은 처음이다. 건강이 지속적으로 호전되면서 더이상 생명에 위협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교황청은 “교황의 복잡한 임상 상황과 입원 당시 심각한 감염 상태를 고려할 때, 일정 기간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