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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시범경기 연속 안타 행진 마감
작성 : 2025년 03월 09일(일) 15:51 가+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멈췄다.
비록 무안타를 기록했음에도 타점과 득점은 올리며 이정후는 팀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앞서 이정후는 시범경기 4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성공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었다.
그는 직전 경기였던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선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안타를 만들지 못한 이정후의 올 시즌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364(22타수 8안타)로 다소 하락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글러브에 잡히며 물러났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1루에 다시 나선 이정후는 볼넷을 골라내 출루, 2사 주자 1, 2루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후속 맷 채프먼의 우월 3점포로 홈 베이스를 밟으며 득점 한 개를 올렸다.
점수 차가 5-0까지 벌어진 가운데 이정후는 5회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1사 1, 3루 득점 찬스에 이정후가 땅볼은 2루수 앞으로 향했으나,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 베이스를 밟으며 이정후는 타점을 올렸다. 선행 주자가 아웃되는 사이 이정후도 1루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이정후는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가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이어진 6회초 그랜트 맥크레이에게 중견수 자리를 넘기고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데이비드 비야의 솔로포로 7-0까지 달아났으나, 9회초 저스틴 가자가 3점 홈런을 맞고 실점하며 7-3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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