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기대감 김혜성… 다저스 감독 “기대보다 강하다”
작성 : 2025년 02월 18일(화) 16:06 가+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성공한 김혜성(LA 다저스)이 개막과 동시에 꿈의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MLB닷컴은 18일(한국 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해 팀원 대부분이 김혜성의 첫인상을 두고 긍정적이고 일관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첫인상을 두고 “그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 김혜성은 현재 캠프에서 체지방률이 가장 낮은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저스의 1루수 프레디 프리먼 역시 “김혜성은 발이 빠르고 운동신경이 뛰어나다. 그가 우리 팀에서 체지방률이 가장 낮다고 들었다”고 김혜성의 몸상태를 칭찬했다.
팀의 타격 코치를 맡고 있는 애런 베이츠는 “그는 훌륭한 재료를 갖고 있다. 섬세한 튜닝이 필요할 뿐이다. 그는 한국에서 훌륭한 선수였고,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김혜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024시즌을 마친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타진한 김혜성은 지난달 초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현재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빅리그 입성을 위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역시 KBO리그에서와 마찬가지로 김혜성의 피지컬과 체력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못지않게 그의 수비 능력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