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수원FC 무승부… 대전·제주, 개막전 승리
작성 : 2025년 02월 17일(월) 16:06 가+가-
광주FC와 수원FC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양 팀은 득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침묵한 채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광주는 2025년 첫 경기였던 산둥 타이산(중국)과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원정 7차전에서 1-3으로 패배한 데 이어, 이날 경기서도 승리에 닿지 못했다.
대전은 지난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공식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대전은 황선홍 감독이 중도 부임한 가운데 최종 순위 8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절치부심한 대전은 주민규를 비롯해 박규현, 임종은, 정재희, 하창래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대전은 시즌 첫 경기에서 최근 10경기 무승(2무 8패)에 그쳤던 포항을 잡고 승전고를 울렸다.
특히 주민규는 대전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해 포항은 박태하 감독 지휘 아래 하나은행 코리아컵 2연패를 달성하며 트로피를 추가했다.
포항은 동계훈련부터 착실히 팀을 만들었으나, 새 시즌은 계획대로 풀리지 않았다.
지난 1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홈 경기(0-4 패)에 이어 리그 첫 홈 경기에서도 완패를 당했다.
한편 올 시즌 K리그1은 지난해(2024년 3월1일)보다 약 2주가량 일찍 개막했다.
ACEL 토너먼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등 여파로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개막한 2022시즌(2022년 2월19일)보다 4일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