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슬로베니아 총리회담, 가자 정전 준수 시리아 재건 등 논의
피욘 장관 요르단 암만 방문, 2일 사파디 요르단총리와 회담
시리아 재건· 통합, 레바논 정전 영구화에도 적극 동참 약속
작성 : 2025년 02월 03일(월) 17:17 가+가-
요르단 총리와 요르단 수도 암만을 방문한 슬로베니아 외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만난 자리에서 가자지구의 정전 협정을 확고히 준수하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시급한 구호품 전달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요르단 외무부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총리 겸 외무장관과 슬로베니아의 타냐 파욘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두 나라의 관계 강화와 중동 지역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사파디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시리아가 통일을 유지한 채 국가를 재건한다는 원칙하에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할 경우 요르단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 시리아 전역의 모든 정파와 인권을 보장하고 테러와의 전쟁, 피난민의 자발적 귀국을 지원해야 한다고 사파디 장관은 덧붙였다.
그는 요르단과 슬로베니아는 앞으로 중둥지역의 평화와 안보, 안정을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두 나라 해법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파디 장관과 파욘 장관은 요르단과 슬로베니아 사이의 강력한 우애를 재확인 하고 유럽연합 내부의 여러 분파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거기에는 경제, 투자, 정보산업, 관광, 국방, 안보 문제도 포함된다.
두 장관은 레바논의 평화와 안전, 정부 제도의 안정과 유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파욘 장관은 슬로베니아도 2개국 해법을 지지하며 팔레스타인의 어떤 강제 이주도 반대하고 팔레스타인 영토의 강제 병합도 반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슬로베니아는 유엔의 팔레스타인 및 근동 구호기구(UNRWA)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 기구는 가자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