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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현실화?… 2032년 지구충돌 가능성 소행성 발견
작성 : 2025년 02월 02일(일) 16:31 가+가-
2032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1%가 넘는 새로운 소행성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최근 ‘2024 YR4’라는 소행성을 발견했다.
이 소행성은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지나갈 확률은 99%에 가깝다.
2024 YR4는 지난해 12월 27일 칠레에 있는 ATLAS 망원경을 통해 발견됐다. 소행성은 자신의 궤도를 돌면서 현재는 지구에서 약 4500만㎞ 떨어져 있고 시간이 갈수록 더 멀어지고 있다.
오는 4월 초까지는 관측할 수 있으며 태양 주위를 계속해서 공전하기 때문에 2028년까지는 지구 근처로 돌아오지 않을 전망이다.
지름은 130~330피트(약 40~100m)로 추정된다.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은 수천 년에 한 번 지구와 충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 크기의 소행성이 떨어지면 해당 지역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1908년 시베리아에 떨어졌던 운석 퉁구스카는 2024 YR4와 크기가 비슷했다. 당시 퉁구스카는 뉴욕시의 2배 이상 면적인 약 2070㎢ 숲을 파괴했다. 전문가들은 도시에 직접 충돌하면 대부분 시설이 파괴되고 해안에 떨어지면 쓰나미로 근처 해안을 황폐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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