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곽도규, 구단 역대 투수 최고 263.6% 인상 계약
곽도규 지난해 3300만원서 1억2000만원
최원준 4억원·정해영 3억6000만원 계약
작성 : 2025년 01월 22일(수) 16:24 가+가-
지난 시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필승조로 맹활약한 좌완 불펜 투수 곽도규가 올해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랐다.
KIA는 22일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 중 투수 김사윤을 제외한 44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곽도규는 지난해 연봉 3300만원에서 263.6%가 인상된 1억2000만원에 계약해 구단 역대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71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2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골든글러브 유격수’ 박찬호는 3억원에서 1억5000만원이 인상된 4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주전 외야수 최원준은 2억2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81.8%)이 오른 4억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구원왕을 차지한 투수 정해영은 2억원에서 80% 오른 3억6000만원에, 포수 한준수는 5000만원에서 180% 오른 1억4000만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3500만원을 받은 투수 황동하와 김도현은 각각 1억원, 9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내야수 변우혁은 8500만원에, 외야수 박정우는 6500만원에 계약했다.
곽도규, 윤영철(1억2000만원), 황동하, 한준수는 데뷔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역대 프로 4년 차 최고 연봉인 5억원을 받는 김도영은 팀 내 비 프리에이전트(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