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尹체포, 각종 외신 홈페이지 1면 장식… “한국, 역사적 순간”
BBC·뉴욕타임스·CNN·가디언 등 “한국 현직 대통령 체포”
중국 매체들도 ‘尹 체포’에 촉각… 현장 상황 속속 보도
일본 언론도 긴급타전… 공영 NHK, 영상 실시간 중계
작성 : 2025년 01월 15일(수) 16:54 가+가-
15일 공수처·경찰 공조수사본부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소식이 주요 외신 홈페이지 1면을 뒤덮었다.
BBC는 이날 대통령실에 몰려든 공조본 인력의 사진과 함께 ‘한국 당국의 탄핵소추된 윤 대통령 체포’라는 기사를 메인화면에 걸었다. 체포 진행 상황은 실시간 업데이트 페이지를 개설해 신속히 전했다.
BBC는 “당국에 따르면 윤석열은 체포됐고, 한국에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내란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은 그 나라에서 처음으로 체포된 현직 대통령”이라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을 실었다. WP는 “서툰 계엄 시도 이후 탄핵소추된 윤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체포된 첫 한국 대통령”이라고 했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을 속보로 띄웠다. NYT는 “윤 대통령의 경호원들은 지난 3일 수사 당국의 체포 시도를 성공적으로 차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한국은 양측 모두 물러서지 않으면 폭력적인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였다”라며 “하지만 윤 대통령 경호원들은 이날은 눈에 띄는 저항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CNN은 이날 체포를 “대통령의 지난달 충격적인 계엄 선포 이후 시작된 몇 주간의 정치적 대결의 가장 새로운 장”이라며 “윤 대통령은 내란 주도 혐의를 포함한 다수의 조사 신문 대상”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포와 함께 배포한 영상을 통해 현재의 수사를 불법으로 규정한 바 있다.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라는 것이다.
가디언은 이날 “대통령 관저 바깥에서의 이른 아침 대치는 끝났다”라며 “하지만 윤 대통령은 유혈 사태를 피하기 위해 협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여전히 도전적인 자세를 취했다”라고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속보를 통해 이를 전한 뒤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통신은 이날 새벽부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상황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등 현장 분위기를 계속해서 보도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도 윤 대통령의 호송 차량의 이동 장면을 담은 한국 뉴스 영상을 내보내면서 윤 대통령의 체포 사실을 알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나 대만 연합보 등 중화권 매체들도 관련 소식을 보도하면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일본 공영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사히신문은 타임라인 통해 실시간으로 윤 대통령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NHK는 “한국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 합동수사본부 현직 대통령 구속은 처음”이라고 속보를 내보냈다. 관저 현장에서 실시간 중계했다.
지지통신도 “한국 수사당국은 대통령을 구속했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닛케이는 “한국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을 둘러싸고 내란 혐의 등으로 조사하고 있는 독립수사기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합동수사본부는 15일 윤 대통령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도 속보를 통해 “한국 윤 대통령 구속 영장 집행, 현직 처음”이라며 속보를 통해 소식을 보도했다. “한국 현직 대통령 구속은 헌정 사상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아사히신문도 속보로 “한국 윤대통령을 구속. 영장을 집행했다고 수사 당국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과 산케이신문도 윤 대통령의 체포 사실을 긴급하게 전했다.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