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개교 입시 정보 한 곳에… 이번 주 정시 박람회 열린다
대교협,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전형 결과 바탕, 교수·입학사정관 일대일 상담
작성 : 2024년 12월 17일(화) 16:57 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33개교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 전형결과 분석, 수능 성적 등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 상담 등을 진행한다.
참가 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 대학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특별관을 운영해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박에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홍보관, 대학알리미 홍보관, 한국장학재단 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관련 제도를 소개한다.
전시장 입장 예매 방법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박람회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30분, 입장료는 2000원이다. 고교단체 관람은 사전 신청에 의해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대입상담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중순 이후부터 내년 1월 초순까지 대입상담교사단 중심의 전화 및 온라인 집중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모집은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서 N수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무전공 선발이 늘고 탐구 과목 변별력이 커져 철저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달라진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나·다 군별 모집 인원 등을 꼼꼼하게 점거해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원서 접수를 준비해야 한다.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주목할 변화는 다군 선발 대학과 모집 인원의 증가다. 신설된 무전공전형의 영향으로 가·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군을 옮긴 대학이 크게 늘었다.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고려대 학부대학·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학부·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등이 새롭게 다군에서 선발한다.
이에 따라 가군과 나군에서 서울대 등에 지원한 학생들이 다군으로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많은 대학이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고자 할 때 수학과 탐구영역 선택 과목에 제한을 뒀다. 즉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 과목에 응시한 경우 자연계열 모집 단위 지원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런 제한을 폐지한 대학들이 많아 수능 선택 과목에 상관없이 인문, 자연계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단, 대학들은 수학(미적분, 기하), 탐구(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주어 계열 간 교차지원을 어렵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가산점 기준이 대학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원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전히 선택 과목에 따라 지원이 불가능한 대학, 학과들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의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이를 꼼꼼히 살펴 지원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고준영 기자 kjy3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