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의 문 광장에서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귀농·귀촌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지원 정책과 혜택을 설명하고 있다.
부스 주변에는 고구마, 호박, 가지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어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하는 농산물 플리마켓에서는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매일 아침 수확해 판매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먹거리 부스에서는 관람객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귀농·귀촌이 농촌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고, 기술력과 노동력을 요구하는 농업 분야 후계자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가진 기술과 역량은 지역 농업의 변화를 선도할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함평=나영주 기자 freemoo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