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중앙동아리 소속 4-H는 11일간의 국제협력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3일 청주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국제협력 봉사활동은 베트남 달랏시의 판추찐 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4-H 동아리는 청소년 대상의 ▲원예치료 ▲경영 및 위생교육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증진시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영 및 위생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동시에,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지며,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공유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국립목포대 4-H 동아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ESG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국제협력 봉사활동은 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봉사 대상자인 베트남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국립목포대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