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독거노인 대상 원예치료 재능기부 실천
작성 : 2024년 08월 06일(화) 16:28 가+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4-H는 지난 3일 오전 청계성당을 방문해 청계면에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 30명과 함께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한 원예치료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예활동에서는 분홍색, 파란색, 초록색, 흰색 등의 다양한 색상의 모래와 돌, 대나무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개운죽, 흰색 피토니아, 그리고 다양한 피규어를 사용했다. 참여자들은 투명한 유리 용기에 색모래와 돌을 이용해 개운죽과 피토니아를 심고, 인어공주와 소라 피규어를 배치하여 테라리움 작품을 완성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은 돌과 모래의 다양한 색을 경험하며 시각과 촉각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고, 이를 통해 젊은 시절을 회상함으로써 기억력 증진과 인지 건강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었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테라리움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활동이 되었다.
국립목포대 4-H회의 지도교수인 유용권(원예과학과) 교수는 “4-H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회상을 통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 베풀어 서로 의지하고 도울 수 있는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