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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 사고 예방 안전습관 만들기
이개헌 신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작성 : 2024년 06월 30일(일) 16:38 가+가-
최근 소방청에서는 잘못된 안전 습관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건수 대비 사망률이 높은 낙뢰 사고 예방을 위하여 생활 속 안전 습관 만들기 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 전환에 나섰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낙뢰 사고로 출동한 건수는 31건이며 이 중 6건이(19.4%) 심정지로 나타났다.
발생 현황으로는 8월이 19건(61.3%)로 가장 많이 발생하며 6월, 7월 순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 등을 살펴보면 등산 13건(41.9%), 서핑 5건(16.1%), 골프, 낚시 등 야외 레저 활동 중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차 안이나, 컨테이너 등 격납고에서도 발생하였다.
낙뢰 사고는 직격뢰, 측면 섬락, 지면전류, 접촉 뇌격 등 4개 유형으로 나누며, 유형에 따라 손발 저림, 감각 이상, 통증, 의식 장애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심정지로 이어진다. 낙뢰 사고의 대부분은 실외에서 발생했지만 차 안이나 컨테이너 등 실내에서 일어난 경우도 5건으로 건물 외부로 낙뢰가 떨어져 출입문 등 전기가 통하는 물체와 접촉한 상태에서 감전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낙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외인 경우 ▲낮은 지대로 이동하거나 ▲안전한 실내로 들어가기 ▲돌출바위나 높은 나무, 물이 고인 장소 등 낙뢰가 떨어지기 쉽고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장소에서는 멀리 떨어져야 한다.
실내에서는 전기가 흐를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 금속제품 사용을 금지하고 ▲창문이나 문, 현관, 콘크리트 벽에 기대지 않아야 한다.
여름철이 되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와 함께 천둥, 번개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낙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낙뢰 발생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주의와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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