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다양성사회에서 옥·석 가리는 진지함 있어야
이창용 논설위원
작성 : 2024년 03월 25일(월) 16:59 가+가-

오늘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고 무덤에 장사되신 후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3일 동안을 추적하는 시간여행을 하려고 한다. 영화 부활 Risen16을 통하여 비기독교인의 눈으로 찾아가는 예수의 행적을 영적 눈으로 재해석하는 완벽한 부활절이 되기를 바란다. 영화 부활 Risen16 평론을 일부 인용한다.
피로 물든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 로마군의 수장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처형을 명한다. 로마군은 예수의 시신을 돌무덤에 봉인하고, 누구의 접근도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3일 뒤, 예수의 시신은 흔적 없이 사라지고, 예수가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 메시아로 부활했다는 희망의 소리가 군중들의 구전으로 점차 퍼져간다. 예수의 시신을 찾아야만 모든 것을 뒤덮을 수 있는 클라비우스는 보좌관 루시우스(톰 펠튼)와 함께 사라진 예수의 3일간의 행적을 뒤쫓기 시작하는데.... 영화 <부활>은 위대한 인류구원의 역사, 그리고 감춰졌던 놀라운 여정을 온 인류에게 보여준다.
부활(復活)은·생물학적으로·생명활동이 완전히 정지된·생명체가 소생하여 다시 되살아나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 나오는 “부활”이라는 단어는 “일으킴” 또는 “다시 일어남”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 아나스타시스를 번역한 것이다. 부활되는 사람은 죽음에서 일으켜 세워지고 죽기 전과 같은 사람으로 다시 살아난다고 증언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둘러싼 ‘십자가 기적’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기독 서사 대작 <부활> Risen 2016이 신선한 답을 말해준다. 신을 믿지 않는 로마군의 시선으로 그린 차별화된 종교 서사 대작! 영화 <부활>이 여러 작품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기독교인이 아닌 신을 믿지 않는 로마군의 시선으로 바라본 십자가의 기적을 그려냈다는 점이다. 영화 <부활>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처형에 앞장섰던 로마군의 호민관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와 부관 루시우스(톰 펠튼)가 예수의 죽음 사흘 후 그의 시체가 사라지자 메시아가 부활했다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사라진 예수의 흔적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부활>의 핵심 미스터리는 예수의 기적적인 탄생과 죽음을 중심으로 메시아의 존재를 부정하고 오직 자신과 전쟁의 신 외에는 그 무엇도 믿지 않은 고대 로마군의 수장 클라비우스의 시선을 따라간다.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인 목적이 아닌, 단지 군인으로서 명령에 따라 예수의 시신을 찾아 나서는 클라비우스의 모습은 신앙을 갖고 있는 종교인뿐 아니라 비종교인들까지도 모두가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준다. 클라비우스 역의 조셉 파인즈는 “성경의 이야기와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가 촘촘히 엮인 서사의 구조가 흥미로웠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이야기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예수의 부활은 모든 죽음의 미스터리와도 깊이 연관되어 있다”라고 영화 <부활>만이 가진 차별화된 스토리와 매력을 설명했다.
‘십자가의 기적’ 성경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3일간의 이야기! 기존의 종교 영화와는 차별화된 시선으로의 접근을 통해 기독교인들에게는 새로운 은혜와 감동의 순간을, 비 기독교인들에게는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의 답을 제시한 명품 서사 대작 <부활>은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진다. 바로 “절대자” “창조자”를 부정하는데 어떤 논리로도 설득력을 주지 못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성경은 증언한다. 예수의 공생애 기간 중 예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실 때, ‘죽은 것이 아니고’ “잠을 잔 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자신도 생물학적으로는 죽으셨지만, 영적으로는 살아계셔서 3일 동안 쉼을 취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론을 해 본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비기독교인인 로마군의 수장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의 농밀한 인간적 접근을 통해, 그동안 끊임없이 진행되어 온 십자가 죽음과 부활 논쟁이 종지부를 찍게 되는 클라이맥스를 맞이하게 된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게 되는 대전환과도 맥을 같이 하게 된다. 논리의 비약일 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논쟁은 우리 삶에 더 이상 무의미 하게 되었고 신의 영역 속으로 들어가는 것만이 인간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진리를 알게 된다.
당시에 가장 큰 기득권 세력이었던 종교 지도자들이 자기들의 기득권이 침해될 것을 우려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소리 지르고, 심지어는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 찌어다”라고 말했다. 바로 당시에 말했던 그때의 사람들로 인해 어떤 이가 말하듯 최악의 공포 영화처럼, 그 이후 유대민족에 대한 홀로코스트(Holocaust)가 발생했는지도 모른다. 부활은 종교적 측면은 물론 온 인류 삶의 여정을 압축해서 교훈하고 있는 Non Fiction의 압권적인 장면임을 인정하고, 연약한 우리는 겸손하게 피조물답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