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익창출 1위가 한국에
최창일 시인·<시원의 입술>저자
작성 : 2024년 02월 06일(화) 16:46 가+가-

유튜브가 벌어들이는 수익, 전 세계 1위가 한국에 있다. 2023년 9월까지 유튜브 한국의 누적 소비자 지출액은 3억7천만 달러, 누적 다운로드 수 2300만 건이다. 다운로드 당 수익은 2만 800여 원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인기 유튜브의 공식적인 수입은 1년 수익이 250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기업제품 소개 방송 및 기타수입을 합하면 수익의 크기는 더한다. 더 한 가지 기록의 사실은 아침 방송에 인기 유튜브 김어준은 슈퍼챗 수입이 전 세계 1위다. 한 주 동안 2억 3200만 원(2023.1.17. 기준)을 벌어들인다. 김어준 씨가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으로 한 주간 벌어들인 돈은 주로 슈퍼챗이다. 슈퍼챗은 시청자가 일정액을 후원하는 금액이다. 김어준 씨는 광고를 뒤로 밀치고 슈퍼챗을 통하여 수익을 올린다. 광고는 광고주를 통한 뉴스에 제약(압력)을 받게 된다는 이유다. 슈퍼챗은 적게는 1000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다.
김어준 공장장이(유튜브에 부르는 명칭) 운영하는 <겸손은 힘들다>. 전 TBS 뉴스 공장에 출연하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5년 연속 청취율 1위를 보인 유튜브다. 그냥 1위가 아니다. 예능, 음악, 시사, 교양을 포함한 라디오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보였다.
김어준 공장장의 청취율은 최고 기록 14.7%로 라디오 역사상 단일 프로그램으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그 덕에 TBS의 채널 점유율 역시 15%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정치적인 이념에 휘말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022년 말로 막을 내렸다. 2023년 새해가 들며 김어준 공장장은 “김어준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으로 유튜브를 개설하여 일약 100만 구독자를 만들어 유튜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김어준 공장장의 유튜브를 길게 설명하면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가 있어 그치자.
유튜브의 파급력은 2019년 기준, 전 세계 사용자 19억 명이다. 세계 인구가 75억으로 가정하면 인구 100명 중 15명이 유튜브를 듣고 있다. 비디오 조회 수는 매일 1억 개다.
하루 사용 시간은 10억 시간 이상이다.
분당 400시간 분량의 새 동영상이 업로드된다. 채널 수는 2, 4430만 개다. 1인당 시청시간은 월평균 16시간이다. 한국의 이용자 4,000만 명, 한국 구독자 10만 명 이상 보유 채널도 1,275개에 이른다. 2020년에 들어서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의 기능을 완벽하게 흡수하고 있다. 전 세계인들은 하루에 여러 개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다. YTN, 연합뉴스 TV 같은 채널은 24시간 방송 내용을 24시간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송출하는 실정이다. 일부에서는 TV의 수명을 다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방송과 신문은 고민이 되고 있다.
선거를 치르는 정치권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 유튜브에 출연이 보편화 되어 있다. 한국은 물론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는 선거와 유튜브는 밀접한 관계라는 것은 현실이며 사실이다. 세계의 일부 국가는 정부 차원에서 유튜브를 차단하고 있다. 동영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문화적 파급력이 크다. 이로 인해 각국 정부에서는 유튜브를 통제하거나 차단을 한다. 현재 유튜브를 차단하는 국가는 중국, 북한, 에리트레아, 이란, 남수단,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시리아가 있다.
우스운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후진성의 일면을 보였다.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유튜브 인터넷 실명제를 요구하자 유튜브에서 한국 유튜브 사이트의 서비스를 제한했다. 동영상 업로드와 댓글 작성이 불가능했다. 정부를 비판하는 여론이 주도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이 인터넷에서는 얼마나 선진국에 속하는가. 여론은 정부의 태도에 강한 저항을 보였다. 심지어 나경원 의원은 표현의 자유와 권리가 우선 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여론은 크게 빗발치며 위헌결정에 이르러 2012년 9월 6일 자로 유튜브의 자유로움이, 해결되었다.
한국에서 유튜브의 차단이 일어난다면 하루아침에 그 소용돌이는 막을 수 없는 환경이다. 2020년 기준 유튜브 허용 여부가 국가의 언론자유의 최소한의 척도로 인식한다. 그러므로 북한이나 이란, 중국과 같은 언론의 자유가 없는 나라만의 현실이다. 또 다른 문제는 넷플릭스까지 차단된 나라는 시리아나 러시아가 있다, 물론 전쟁 국이라는 현실이 이를 이해하기도 한다. 중국은 특이하게도 물건을 파는 유튜브는 허용이 된다. 다만 외국의 정치적인 뉴스는 차단하고 있다.
중국의 유튜브로 올리는 물품의 수익은 20조 원이 넘는다. 중국에서는 기존의 유통망에는 큰 위기가 되는 실정이다. 유튜브는 새로운 문명으로 이미 다가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