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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 근원 만성 스트레스, 겉이 아닌 속병
박성민 기동취재본부장
작성 : 2024년 02월 01일(목) 16:40 가+가-
만병 근원인 스트레스는 인류 진화 과정에서 우연히 생긴 불필요한 반응이 아닌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몸의 시스템이다.
다만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치 못할 경우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일상생활에서도 부정적인 변화가 일게 된다.
스트레스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안정과 균형을 깨뜨리는 자극에 몸이 저항하는 반응을 말한다.
일상의 안정과 균형을 깨뜨리는 스트레스가 현대사회에서 매우 부정적 용어로 사용된다.
스트레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인체에 불필요한 반응일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렇지 않다.
인체에 스트레스가 없으면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가 없다. 사자에게 쫒기는 사슴이나 얼룩말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체에너지를 도망가는데 필요한 신체에 집중하는 비상사태에 돌입한다. 비상 상황에서는 평시에 중요한 소화기능인 위장으로 가는 혈액을 중단하고 생식기능과 면역기능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스트레스 원인 해소를 위해 에너지를 집중한다. 몸의 스트레스 반응이다. 그 상황이 해소되면 스트레스 반응도 정상으로 되돌아 간다.
미 스탠퍼드대학교 로버트 새폴스키 교수는 저서‘얼룩말은 왜 위궤양에 걸리지 않는가’를 통해 사자의 공격위험에 항상 노출된 얼룩말이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는 이유를 사자의 공격을 따돌리면 얼룩말은 평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새폴스키 교수는 자신을 공격한 사자를 상대로 분노하지 않고 현실에 집중할 뿐이기에 얼룩말은 위궤양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람은 분노를 경험한 과거와 불안전한 미래를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스트레스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체에 필요한 반응이기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보탬이 되기도 하며 치명적인 독이 되기도 한다. 급성 스트레스가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스트레스 반응중 하나이다.
캐나다 맥길대학교 심리학팀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에서 피실험자의 행동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을 통해 피실험자들이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실험 참가를 포기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사람에게 일정량의 스트레스는 삶에 유익하다.
그러나 만성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되면 소화 기능과 생식기능, 면역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만성 스트레스는 소화기와 수면장애 및 두통 유발, 심장병 위험 증가, 체중증가 및 우울증, 피부트러블 및 탈모 등 만병의 근원이 된다.
스트레스를 의학용어로 도입한 한스 셀리게 박사는 스트레스를 몸이 반응하는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눴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몸은 혈압이 상승하는 경고단계에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저항단계로 넘어가면서 혈당수치가 상승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코르티솔 등 호르몬이 분비되어 스트레스에 저항한다.
그러나 이 단계를 넘어서면 탈진 단계로 몸이 더 이상 스트레스에 저항을 하지 못하면서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암세포로부터 신체를 지켜주는 NK세포와 T세포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불안장애와 수면장애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만성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운동과 산책, 요가 등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그렇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만성 스트레스로 약해진 부분이 몸이 아닌 내적 자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1936년 한스 셀리에가 스트레스를 의학용어로 사용하기 2,900년전 성경 잠언에 스트레스가 만병에 근원임을 밝히고 있다.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는가”라고 기록하고 있다.
성경은 심령(spirit)이 상하면 병을 이길수 없다고 기록했다. 심령은 나의 또다른 내적 자아(속사람)이다. 만성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이미 내적 자아가 크게 상처를 받아 능동의 힘을 상실하기에 병을 이길 힘이 없게 된다. 반면에 심령이 강하면 어떠한 병도 이겨냄을 알려주고 있다. 말기 암을 극복하는 사람은 심령이 강한 사람이다.
내 안의 또 다른 나인 내적 자아(inner self)의 회복은 몸의 치료처럼 약물을 통해 쉽게 이뤄지는 병이 아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의 존재를 먼저 인식한 후 병든 내적 자아와 소통을 통해 내가 나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나와 내 안의 또 다른 나와의 소통을 뇌과학에서는 내면 소통이라 부른다. 내면 소통은 명상이나 묵상과 비슷하다. 창조주는 성경을 통해 심령이 상하면 병을 이길 힘이 없다는 경고와 함께 치유 방법도 기록해 놓았다. 근본적인 내적 자아 강화는 성경을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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