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온 힘을 쏟아온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13기 회원들이 1년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고 해단식을 했다.
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대학생 홍보대사 13기는 지역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30명의 대학생들이 지난해 4월 말 발대식을 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광주은행 브랜드홍보의 첨병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새로운 브랜드 홍보 기획 그리고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통한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13기 홍보대사는 MZ세대만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소통의 창을 대폭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YOUTH고객을 위한 소비 꿀팁 안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금융교육, 광주천 쓰담달리기 봉사활동, 전통시장 활성화 등 총 36회의 다양한 사회공헌·홍보 활동을 펼치며 광주은행의 ESG경영철학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했다.
최근 열린 해단식에선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지난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수료증 전달에 이어 우수팀과 우수홍보대사를 선정해 시상과 함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13기까지 광주은행은 총 430명의 대학생 홍보대사 수료자를 배출했다.
대학생 홍보대사 14기는 오는 3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 지원 외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까지 46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여기에 매년 신입행원 채용 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함으로써 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매년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 aagk@hanmail.net